이마트24와 신한카드가 콜라보 한 멤버십 NFT(대체불가능토큰)가 출시된다.
신한카드는 이마트24, 그라운드엑스와 함께 ‘이마트24-신한카드 콜라보 멤버십 NFT’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멤버십NFT는 MFT의 특성을 활용해 멤버십 구매 여부와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해주는 디지털 인증서다.
이번에 판매하는 멤버십NFT는 이마트24의 브랜드 캐릭터인 원둥이에 신한카드의 브랜딩을 더한 NFT이다.
해딩 멤버십NFT에는 이마트24 할인 쿠폰과 신한카드 결제 할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혜택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이 멤버십NFT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마트24 오프라인 매장에서 5000원 이상 신한pLay(신한플레이)의 터치결제로 결제 시 1000원을 월 3회까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신한카드 올댓 쇼핑 할인쿠폰, 신한pLay 결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당 혜택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적용된다.
멤버십NFT 구매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신한pLay 앱 내 ‘올댓쇼핑’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이번 멤버십NFT는 오는 16일까지 1000개 선착순 판매하며, 가격은 9900원이다.
구매한 NFT는 그라운드엑스의 클립 지갑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마트24애플리케이션(앱)과 신한플레이 MyNFT 메뉴를 통해 연결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나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마트24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작년 7월 이마트24, 그라운드엑스와 함께 그리드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면서 “이번 멤버십NFT를 시작으로 향후 그리드 참여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신한플레이에서 생활 혜택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융 플랫폼에서 NFT의 활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NF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세종미술회관에서 열린 스니커즈 언박스드 특별전 티켓을 스타트업 스냅태그·아트맵과 함께 NFT로 발행한 바 있다. NFT 티켓 도입으로 미술관 관람 대기와 입장 시간을 5분이내로 단축해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는 효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