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가 X를 통해 “1,000~10,000 BTC를 보유한 중대형 BTC 월렛들이 최근 6주 동안 19.5억 달러(2조 6,325억 원) 상당의 7만1,155 BTC를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샌티멘트는 “이들 월렛이 약 9만 BTC를 더 매집한다면, 보유량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이었던 2021년 11월 1,529만 BTC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날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3분기 보고서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라지캡펀드(GDLC)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완료했다”면서 “추가된 암호화폐는 없다”고 발표했다.
5일(현지시간) 기준 그레이스케일 라지캡펀드의 포트폴리오는 BTC 70.88%, ETH 26.00%, SOL 1.25%, ADA 1.18%, MATIC 0.69%로 구성됐다.
한편, 같은 날 유럽의 비트코인 수도를 만들겠다는 스위스 도시 루가노(Lugano)와 USDT 발행사 테더의 합작 프로젝트 플랜B(Plan ₿)가 공식 X를 통해 “오는 10월 22일(현지시간) 열리는 비트코인 필름 축제(Bitcoin Film Fest)에서 과테말라 선거 과정에서 BTC와 블록체인이 어떻게 활용됐는지를 다룬 다큐멘터리 ‘불변의 민주주의’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비트코인 컨퍼런스 Plan ₿ 포럼은 10월 20~21일 양일간 루가노에서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