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는 NFT 제작자가 프로젝트의 출시부터 관리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원스톱 상점 ‘오픈씨 스튜디오’의 출범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누구나 허용목록 설정, 미디어/메타데이터 업로드, 페이지 구축을 진행 할 수 있다. 또 개인 월렛으로 NFT의 민팅을 할 수도 있고, 수집가가 신용/직불카드를 사용해 민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이날 BC카드는 국내 최초 카드결제 연계형 NFT 발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BC카드 고객은 카드 이용 시 혜택과 증명을 NFT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올해 BC카드는 중고거래 시 이용가능한 결제 영수증 NFT와 금융사 전산장애 발생 시 자산내역을 증명 받을 수 있는 자산인증 NFT 등 총 3종의 특허를 출원했다.
같은 날 글로벌 결제 대기업 비자(Visa)의 혁신 및 디자인 책임자인 악샤이 초프라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자는 최근 수 년간 법정화폐와 암호화폐의 가교 역할을 해왔고, 30억 달러(4조 506억 원) 수준 결제 규모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은행들은 서로 수조 달러 수준의 거래를 진행하고 있지만, 거래가 불가능한 단절 시간(Cut-off time)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데에는 비용이 많이 들고 비효율적이다”면서, “최근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과 진행한 파일럿을 통해 기존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24시간 연중무휴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규제 환경이 장애물이 되고 있지만, 미국처럼 사후 대응적 규제보다는 사전 예방적 규제가 업계 참여자들에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와이어X가 영지식증명 기반 비수탁형 암호화폐 직불카드 서비스 ‘W-Pay’를 발표했다.
와이어X는 W-Pay의 주요 특징으로 1)영지식증명 기술을 이용한 신속하고 안전한 거래 보장 2)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성 확보 3)계정 추상화(AA) 등을 꼽았다.
또한 새로운 탈중앙화 솔루션으로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 및 폴리곤 체인개발키트(CDK)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향상된 확장성과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와이어X는 지난 2015년 암호화폐 직불카드를 최초 출시한 바 있으며, 현재 6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