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왓처구루에 따르면, 일본 최대 금융기관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의 총괄 애널리스트 댄 돌프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3분기 매출 예상치를 6억 9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관련해 댄 돌프는 “코인베이스의 7~9월 거래량은 약 720억 달러”라며, “이는 이전 추정치 880억 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거래량 감소가 3분기 매출에도 부담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매출 역시 당초 전망치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미즈호는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언더퍼폼(수익률 하회)’을 유지했다.
또한 이날 온체인 자산운용 플랫폼 L1 어드바이저스가 공식 X를 통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로부터 100만 달러(13억 5,150만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반에크의 투자를 포함해 L1 어드바이저스는 약 160만 달러 규모의 프리 시드 라운드를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같은 날 미국 암호화폐 로비 그룹 블록체인협회의 최고정책책임자이자 블록체인 전문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가 X를 통해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배리언트의 최고법률책임자(CLO)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를 옮기더라도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문제를 해결하는데 언제나 앞장서겠다”면서 “늘 그랬듯 미국에서 암호화폐가 번창하는 것을 보는 것이 내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