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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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셧다운 가능성 증가에…BTC 급등 기대감⬆

30일 블룸버그가 “비트코인은 올들어 분기 기준 첫 하락 마감할 예정”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매체는 “현재 비트코인은 6월 초 기준 약 12%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면서,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비트코인 가격에 악재로 작용하며, 2분기 후반부터 BTC 가격이 박스권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9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지만, 보다 오랫동안 제한적(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시사했다. 기준금리가 높을수록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의 매력은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주요 비트코인 투자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거듭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 심사기한 연장 등 역시 3분기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악영향을 미쳤다”면서 “한편,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이 높아지며, 일부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지난 3월 미국 중소형 은행들의 파산 사태 때와 같은 BTC 급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날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자신의 X를 통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이더리움 선물 ETF(EFUT)의 수익 중 10%를 프로토콜길드(@ProtocolGuild)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프로토콜길드는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로 구성된 조직으로, 이는 수익의 일부가 이더리움 생태계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케팅 경쟁이 시작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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