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HomeToday마이클 세일러, 또 비트코인 추가 매수…"5445개 샀다"

마이클 세일러, 또 비트코인 추가 매수…”5445개 샀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설립자가 또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

세일러는 25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5445 BTC(1억4730만 달러)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추가 매수의 평균 가격은 2만7053달러다.

세일러에 따르면 9월 24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5만8245 BTC(평단 29,582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세일러는 강력한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신봉자)로도 잘 알려진 인물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매수전략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0년 미 나스닥 상장사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한 이래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매수 중이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매수하며 장밋빛 전망도 끊임 없이 내놓고 있다.

지난 5월에도 미국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 관련) 나쁜 레버리지가 거의 다 정리됐다”며 “현재 비트코인 랠리는 강세장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공매도·재담보·대출 등 비트코인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 대부분이 파산했다”며 “공매도를 할 수 있는 나머지 거래소는 엄청난 규제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짚었다.

또 “암호화폐는 규제를 받을 것이고, 몇몇은 사라질 수도 있다”며 “투자자와 개발자의 관심이 다른 블록체인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8월에도 세일러는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코인스토리스(Coin Stories)에 출연해 대형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구매 및 투자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외부 기관과 기업 단위 시장 참여자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비트코인 옹호 세력이 직접 보유한 비트코인 전체를 스스로 관리하고자 하는 것이 유일한 답은 아니다. 많은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모든 부문에 스며들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비트코인 통합 범위가 넓어질수록 다양한 사용 사례가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용 사례와 사용 목적에 적합한 단 한 가지 모델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