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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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 맥시멀리스트 맥스 카이저 ‘자유주의 테더, 달러화 위해 싸우는 것’

25일 최근 2000억원 규모 사기 혐의가 불거진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JPEX는 홍콩은 물론 캐나다·미국·호주 등 해외 암호화폐 관련 라이선스를 보유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매체는 “JPEX는 그동안 캐나다 등 해외에서도 당국 라이선스를 받았다고 홍보해왔지만, 캐나다 금융거래 및 보고분석 센터(FINTRAC), 캐나다 증권관리협회(CSA) 등록 목록에선 JPEX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홍콩 정부는 암호화폐 관련 사기 범죄 유죄 시 최대 징역 7년형, 100만 홍콩달러(약 1.7억원)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이날 온체인 전문가 ‘그레이티스트 트레이더’ “최근 주요 거래소 내 이더리움(ETH) 무기한 선물 시장 내 펀딩비율이 마이넌스로 전환됐다”며,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시장 내 트레이더들의 심리를 반영하며, 마이너스 수치는 약세 심리를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최근 선물 트레이더들의 이더리움 가격 전망은 부정적이며,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한편, 같은 날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이자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전문 조언가 맥스 카이저는 “전 세계인은 달러 같은 무담보 지폐 대신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은행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브라질 같은 국가에서 수백만명에게 테더는 진입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가 만난 워싱턴DC 정치인들은 테더를 달러의 구세주로 여기고 있으며, 테더가 없다면 글로벌 경제 상당 부분에서 달러의 미래가 암울해 보인다는 사실을 동료 정치인들에게 열심히 알리고 있다고 내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더는 달러화를 ‘위해’ 싸우고 있다. 사기꾼과 자유를 싫어하는 사람들만 테더를 다른 시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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