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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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CEO, 합리적 규제마련 방해하고 있는 ‘SEC의 권력 무기화’ 막아야

25일 미국 국세청 범죄수사부(CI), 영국 국세청(HMRC), 네덜란드 재무정보조사국(FIOD)이 우크라이나에 암호화폐 범죄와 관련한 블록체인 수사 기법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보안업체 사이퍼트레이스와 암호화폐 자산 복구업체 블록트레이스의 암호화폐 사기 범죄 거래 분석 도구도 제공된다. 앞서 미국은 지난 5월에도 우크라이나에 사이버 보안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현재 미국 소재 암호화폐 기업들은 불공정한 규제 환경에 놓여 있다”며, “암호화폐 업계는 로비 활동 측면에서 더 정교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 웹3 스타트업은 증권거래위원회(SEC)로 부터 수시로 소환장, 또는 웰스노티스(해명요구서)를 받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산업을 공격하기 위해 함께 움직이는 2명의 인물이 있다. 첫째는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이고, 둘째는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이 2명이 미국 정부의 시각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의원들이 암호화폐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합리적인 규제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따라서 우리 업계는 SEC가 몇몇 정치인들을 위해 규제를 무기화 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가 X를 통해 “다음 1조 달러 이상의 시장 기회는 증권형 토큰에 있다”는 과거 자신의 포스팅을 리트윗 했다. 

이어서 “자금조달을 원하는 프로젝트는 정식 대체거래소(ATS)와 증권거래소를 찾게 될 것”이라면서, “증권형 토큰은 토큰의 특징과 자본시장이 가진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창출의 물결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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