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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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에도 비트코인 장미빛 전망…”강세장 찾아 올 것”


암호화폐 시장이 하반기 침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도 비트코인의 장밋빛 전망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메트릭스포트의 마커스 틸렌 연구총괄은 “비트코인은 연말까지 3만7000달러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발언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는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보고서에는 지난 9년간 비트코인의 수익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4분기였고, 평균 수익률은 35% 이상이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매트릭스포트는 “특히 비트코인에게 10월은 9년 동안 총 7번이나 긍정적 수익이 나타났던 달”이라며 “평균 수익률은 20%”이라고 짚기도 했다.

또 “오는 10월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 결정 마감일이 예정돼 있다”며 “이것이 비트코인의 또 다른 잠재적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코인베이스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10월은 역사적으로 암호화폐가 상승했던 적이 많았으며, 거시적 역풍과 규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4분기는 암호화폐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시장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향방을 주목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는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시 암호화폐 시장에 1500억 달러의 자본이 유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자산운용사가 처리하는 자금이 30조 달러에 달한다. 이 중 0.5%만 유입돼도 1500억 달러”라면서 “현재 비트코인의 95%는 지난 한 달 동안 이동되지 않았는데, 단순히 따져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시 기관 투자자는 5% 물량을 매수하게 되기 때문에 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설립자도 “10월에 비트코인 ETF 관련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 ETF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노보그라츠 설립자의 의견은 자산운용사 루미다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CEO) 램 아루와리아(Ram Ahluwalia)가 공유한 메인넷 2023 영상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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