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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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독일 가상자산 채굴업체에 투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독일 가상자산 채굴 기업 노던 데이터 그룹(Northern Data Group)에 투자했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테더sms 노던 데이터 그룹에 투자하며 신기술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투자 목적은 노던 데이터 그룹의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기업은 노던 데이터 그룹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테더는 채굴기가 암호화폐 뿐만 아니라 AI칩 개발에도 이용될 있다고 보고 올해 5월부터 채굴 산업에 투자를 단행하고 있따.

노던 데이터 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하드웨어 구입에 투자금을 사용하겠다고 알렸다.

이번 투자금은 고객 자금과 별개인 테더 고유 자금에서 나왔다. 테더가 발행한 USDT는 미국 달러와 1: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으로, 테더는 발행량 만큼의 달러 보유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테더는 성명을 통해 “이번 투자는 보유금과는 별개로 고객 자금(USDT)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투자는 신기술 개발에 대한 테더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테더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이번 투자는 새로운 기술 분야에 대한 모험을 의미한다”며 “이번 투자로 토큰 발행사로서 위상을 지키면서 책임감 있는 성장과 혁신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더 발행 기관의 최고 기술 책임자 파올로 아도이노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테더의 대규모 산업단지 컨테이너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아도이노는 컨테이너 사진이 테더의 비트코인 채굴 시설 중 한 곳의 제어 시설임을 밝히면서 “테더 에너지 생산 및 비트코인 채굴 시설 한 곳이 탄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그는 “테더는 그동안 개인 괴롭힘을 피하고자 시설의 정확한 위치를 공개하지 않는다”이라며 “대형 시설에 커다란 테더 로고를 새긴 것이 시설의 물리적 프라이버시에도 좋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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