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HomeToday영국, 경쟁력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국가되기 목표 변함없어

영국, 경쟁력있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국가되기 목표 변함없어

21일 영국의 국회의원이자 하원 의회 산하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그룹(APPG)의 의장인 나탈리 엘피케가 “영국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국가’를 목표로 발전하고 있으나, 블록체인 관련 일자리 확보에 있어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메타버스에서 열린 51개국 모임에 참석한 자리에서 “웹3는 인터넷의 구조 자체를 재구성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웹3 산업 성장 및 인재 양성은 국가의 우선순위 중 하나다. 영국을 웹3 개발자, 프로그래머, 창업자 등 업계 관계자에게 매력적인 허브로 만들 것”이라면서, “영국의 또 다른 우선순위는 2021년 발표된 국가 차원의 블록체인 로드맵 추진이다. 해당 로드맵을 토대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국가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일 블록체인 보안 업체 일립틱은 “규제당국의 암호화폐 믹서 단속 이후, 지난 1년 동안 사이버 범죄자들의 크로스체인 브릿지 의존도가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지난해 7~9월 암호화폐 세탁 수단으로 믹서 대신 크로스체인 브릿지가 더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같은 해 8월 미국 해외자산통제국이 토네이도캐시를 제재한 이후 블록체인 브릿지를 통한 돈세탁이 많아졌다”며, “블록체인 포렌식 회사가 블록체인 내 불법 활동을 모두 추적하기 어려운 데다 크로스체인 브릿지는 신원확인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공식 X를 통해 “지난 13일 발생한 가격제한폭 산정 시스템 오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용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또한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상품 서비스를 최적화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