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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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올해 금리인상 한번 더?…”암호화폐 고래들은 장기강세 기대 중!”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가 “경제학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긴축 사이클’에서 연준이 어디까지 금리를 올릴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47.5%가 5.5~5.75%를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행 기준금리인 5.25~5.5%와 비교하면, 연준이 최소 한 번은 더 금리를 더 올릴 것이란 의미이기도 하다. 

다만 현재 시장에선 연준이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일단 금리를 동결한 후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하는 ‘매파적 동결’을 결정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예측에 따르면, 현재 CME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이번달 FOMC에서 현행 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을 99%로 내다보고 있다. 

해당 설문조사는 미국 시카고대와 FT가 이코노미스트 40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했다.

또한 같은 날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가 공식 X를 통해 “현재 BTC는 26,000~27,000달러에서, ETH는 1600~1650달러에서 계속 거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만 10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BTC, ETH 거래 건수는 올 들어 가장 적은 수준”이라며, “이는 고래들이 시장에 무관심하다기 보단 적당한 매수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의미”라는 진단을 전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옵션 데이터 추적 플랫폼 그릭스라이브가 공식 X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시간 동안 4만 ETH 이상의 콜옵션이 거래됐다. 

이어 “대부분 2023년 12월 29일 만기 콜옵션(행사가 2200달러) 매수였다. 지난밤에는 5만 ETH 상당의 2023년 10월 27일 만기 콜옵션(행사가 2000달러) 매수가 발생했었다”면서, “한 마디로 고래들은 어제부터 1.5억달러 상당에 달하는 ETH 콜옵션을 매수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장기 강세를 기대한 움직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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