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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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코인, 홍채 데이터 판매 우려 사실아냐…’케냐에 장기적 헌신 중’

16일 블록체인 기반 홍채 스캔 신원 인증 프로젝트 월드코인(WLD)의 모기업인 툴스포휴매니티(TFH)의 알렉스 블라나이 CEO가 “케냐에 암호화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480만 달러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금은 지원했지만 직접적 활용처에 대해서는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면서, “케냐 블록체인협회, 미국 상공회의소 등의 도움을 받았다. 우리는 케냐에 대한 월드코인의 장기적인 헌신을 강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또 월드코인이 홍채 스캔 데이터를 판매할 것이란 일각의 우려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냐 정부는 월드코인 측에 현지 사업 중단을 명령했으며, 케냐 경찰은 현재 월드코인의 홍채 데이터 기기를 압수하는 등 집중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발표된 카이코(Kaiko)와 쿠코인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바이낸스 현물 마켓에서 튀르키예 리라화 기반 페어들이 법정화폐 거래량 중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튀르키예는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어 현지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이용하고 있는데, 18~60세 인구 중 암호화폐 투자자 비율은 18개월 동안 40%에서 52%까지 증대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 15일 시티그룹이 본드블로X(BBX) 거래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지털 채권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외신의 보도가 전해졌다.

싱가포르에 정식 등록된 BBX는 지난 2020년 출범 후,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한 분할 채권을 제공하고 있다. 

BBX가 디지털 채권 커스터디를 위탁한 건 시티가 최초로, 이와 관련해 시티는 “우리의 독점적 디지털 커스터디 기술은 다양한 분야로 확장 가능하며, 규제 적격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는 고객들에게 적절한 결제 및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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