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 팬들을 위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기반으로 만든 팬카드의 2차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정보통신은 NFT 마켓플레이스 코튼시드에서 NFT기반으로 만든 프로축구단 FC서울 선수 팬카드를 2차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NFT 선수카드는 FC서울 창단 4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카드에는 선수단의 2023년도 경기 순간이 담겼다.
팬카드는 각각 2020개씩 총 4040개를 두 차례에 걸쳐 발행한다. 앞서 지난 1일 1차로 발매됐던 2020개 카드는 6시간만에 완판되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이에 롯데정보통신은 당초 이달 15일로 예정되었던 2차 판매 일정을 당겨 2차 판매를 시작한다.
FC서울 팬카드는 코튼시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FC서울 팬카드 검색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축구팬들은 NFT 팬카드를 수집하고 여러 챌린지를 통해 다양한 체험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FC서울 팬카드를 구매하는 고객은 TOP COLLECTOR(가장 많은 카드 수 소유자), MY ELEVEN(팀 포메이션 구성), FULL SQUAD(20종의 선수 카드를 전부 소유) 등 다양한 챌린지를 즐길 수 있다.
챌린지에 성공하면 FC서울 홈경기 스카이 박스 관람, 에스코트 키즈, 스타디움 투어, 선수단 팬미팅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챌린지 이외 SPECIAL CARD(골드카드)가 나올 시 해당 선수의 친필 사인 유니폼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과 FC서울은 NFT 기반의 팬카드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즌 별 에디션을 발행하는 등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이번 FC서울 팬카드를 통해서 NFT가 축구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축구팬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