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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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가는 미국의 비전…’유일한 희망은 비트코인 뿐, 부흥시켜야’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 리서치가 시장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이는 BTC 가격이 올랐어야 한다는 분석으로, 또한 K33 리서치는 이더리움 선물 ETF가 10월 중순에 승인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ETH가 단기적으로 더 강력한 모멘텀을 갖게될 것”이라는 평가를 덧붙였다.

같은 날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의 라울 팔 CEO가 “아메리칸 드림은 이제 빛을 잃어가고 있으며, 이 시기 최고의 대비책은 암호화폐를 사들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실질 임금은 1965년에서 사실상 멈춰 있으며, 미국의 부채는 꾸준히 늘어나는 반면 기대 수명은 줄어들고 있다.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내년에는 표심을 얻기 위해 정부가 더 많은 돈을 찍어내고 선심성 정책을 쏟아낼 것”이라면서, “이 상황에서 유일한 탈출구는 암호화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는 우리에게 더 많은 자율성과 선택권을 주며, 아주 적은 양만 보유하고 있더라도 훗날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날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브렛 윈튼 치프 퓨처리스트가 “미국 달러 패권을 위협한다는 이유로 비트코인을 죽이려 하는 것은 영어 패권을 위협한다는 이유로 언어 번역 기술을 죽이려하는 것과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비트코인을 위축시키려는 미국의 시도는 미국의 장기적인 전략적 이익을 희생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살바도르 교육부가 오는 2024년까지 모든 공립 학교 교육 과정에 비트코인(BTC)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NGO 단체인 Mi Primer Bitcoin/My First Bitcoin(MPB/MFB)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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