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WEMIX3.0)는 블록 보상 분배 프로그램 서비스를 출시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3.0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블록 보상 분배 프로그램 ‘PoET(포잇)’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포잇은 디앱(dApp)을 개발하는 빌더와 서비스 이용자 모두에게 블록 보상을 배분하는 프로그램으로,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발생하는 PMR(블록 보상) 중 에코 펀드로 배정된 수량을 구성원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잇 보상은 ‘VET(Verified Ecological Transaction)’ 인증마크를 받은 컨트랙트를 사용한 트랜잭션 참여자들에게 각각 동일한 PMR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PMR 수량의 최대 25%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보상은 포잇 공식 사이트와 위믹스 월렛(WEMIX Wallet)에서 수령할 수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공정한 분배방식으로 지속 개선할 예정이다.
빌더들은 디앱을 개발하고 신청, 심사, 승인 등 3단계를 거쳐 VET 인증마크를 획득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공정한 분배 방식으로 지속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위믹스가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탭비트’에 상장됐다. 탭비트는 2021년 설립한 가상자산 거래소다. 미국 재무부에서 발급한 금융·국제 가상자산 표준 라이선스 MSB(Money Service Business)를 취득해 운영 중이다.
탭비트는 현재 200개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거래 규모는 이날 코인마켓캡 기준 전 세계 40위다. 현물거래, 파생상품, 트레이딩 등 금융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또 위믹스 3.0 메인넷 노드 카운슬 파트너인 40원더스에 서틱이 합류했다. 서틱은 40원더스에서 고유번호 9를 맡는다.
서틱은 글로벌 블록체인 보압업체로, 롱휘 구 교수를 비롯해 컬럼비아와 예일 대학교 교수들을 주축으로 지난 2018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됐다.
서틱에서 감사(audit)를 진행한 프로젝트 수는 4000개 이상으로, 각 프로젝트 자산 규모 합산액은 약 500조 원이다. 또 현지까지 감지한 취약점은 7만개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