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HomeToday그레이스케일 승소, SEC식 규제 ‘실패했다’ 입증…”21세기 법안 통과돼야"

그레이스케일 승소, SEC식 규제 ‘실패했다’ 입증…”21세기 법안 통과돼야”

30일 미국 공화당의 톰 에머 하원 원내대표가 X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판결은 무차별 공격(abusive)을 일삼는 규제 일변도 정부를 향한 견제와 균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나는 개인적으로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의 ‘위선적 규제’를 수년간 비판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패트릭 맥헨리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도 X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법원 판결은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암호화폐 규제가 사실상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진단을 내놨다. 

이어서 “이는 ‘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이 통과돼야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또한 29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2차 시장에서 GBTC 거래량이 전날 대비 12억달러 증가한 174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6월 21일(현지시간) 이후 최대 규모이다.

한편, 30일 이코이노메트릭스는 “GBTC가 중요한 이유는 규모가 크기 때문”이라며,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62.3만개 이상의 BTC를 보유 중인데,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보유량의 4배“라고 전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