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본인 급여로 또 한 번 위믹스(WEMIX)를 매입했다.
25일 위믹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 대표의 위믹스 추가 매입 소식을 전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이 수령한 8월 급여로 6만9104 위믹스를 매수한 것으로 안내됐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을 통해 매수를 진행했다.
이번이 장 대표의 19번째 위믹스 매수다. 장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급여 및 위메이드 지분 배당금으로 위믹스를 사들이고 있다.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도에서다.
장 대표가 지금까지 매입한 총 위믹스는 86만8965개로, 12억7559만403원 상당이다.
이 가운데 13만501 위믹스는 코인원 거래소 지갑에 있고, 38만개는 원더 스테이킹에 참여하고 있다. 나머지 35만8460 위믹스는 위믹스 월렛에 보관 중이다.
장현국 대표는 앞으로도 위믹스 매수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믹스 재단은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 대표는 기회가 될 때마다 국내외 유명 블록체인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위믹스를 홍보하고 있다.
장 대표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3(KBW2023)’ 메인 콘퍼런스 임팩트에서 키노트 발표를 한다.
이 행사는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치러진다. 행사 기간 중인 5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장 대표의 발표가 이뤄진다. 발표 주제는 ‘위믹스 메가 에코 시스템: 게임을 넘어서’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10월 출시한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 3.0’을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생태계 사업 전략을 소개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3.0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25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웹3 컨퍼런스 ‘웹엑스(WebX)에 장 대표가 참가해 ‘블록체인 게임: 게임의 경계 허물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장 대표는 “블록체인, 토큰, NFT(대체불가능토큰) 기술로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인터게임 플레이를 구축해 게임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많은 일본 개발사가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