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인게코가 듄 애널리틱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프렌드테크의 지분 판매 수익 상위 25개 계정을 공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분 판매 수익이 가장 높은 계정은 코비(Cobie)로, 14.4만달러(1억 9,281만 6,000 원)의 수익을 기록 중이며, 프렌드테크 공동설립자 0xRacerAlt가 10만1000달러, HsakaTrades가 1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해 코인게코는 “수익 상위 25개 계정은 프렌드테크 베타 출시 후 약 12일 동안 하루 평균 1만2000~6만3000달러의 수익을 거뒀다”며, “만약 이같은 수익을 유지할 경우 연간 수익은 45만~230만 달러에 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자체 개발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의 일일 트랜잭션 수가 이더리움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기준 베이스의 일일 트랜잭션 수는 137만 건을 기록, 이더리움의 100만 건을 크게 웃돌았다.
다만 이를 두고 이더리움 커뮤니티 구성원 에반 반 네스는 “베이스 트랜잭션의 상당 부분은 베이스 생태계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프렌드테크 관련 봇 및 스패머(사기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23일 메르세데스벤츠의 NFT 부문인 ‘메르세데스벤츠 NXT’가 X를 통해 자체 개발한 트레이딩카드 형식 NFT ‘메르세데스-벤츠 NXT 아이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벤츠 측은 “해당 NFT 컬렉션은 벤츠의 최고디자인책임자(CDO) 고든 바그너가 이끄는 디자인 팀이 직접 제작했으며, 총 7세대로 나눠진 벤츠 자동차 디자인의 역사를 담고 있다”며, “각 세대 디자인마다 2,700 개의 컬렉션으로 구성 및 7개 세대에 걸쳐 총1만8,860 개의 컬렉션이 출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벤츠의 초기 NFT 컬렉션 ‘머신’ 혹은 NXT 이터니티 토큰 보유자에 한해 민트패스가 발급되며, 민트패스를 통해 해당 NFT를 민팅(발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