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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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산고 프로젝트로 토지・천연자원 토큰화 법안 통과!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이 산고(Sango)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토지와 천연자원의 토큰화로 까지 확장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인 동시에 암호화폐에 가장 친화적인 국가 중 하나인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암호화폐 혁신’에 가장 활발한 국가로도 꼽힌다.

최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회는 지난 7월 24일 토지 및 천연자원 토큰화에 관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CAR은 앞서 2022년 5월 산고 프로젝트가 막 시작된 시점에, 천연 자원을 토큰화하겠다는 계획에 대한 발표를 처음으로 언급 한 바 있다. 

또한 산고 프로젝트는 자체 ‘암호화폐 아일랜드(Crypto Island)’라는 메타버스의 생성 계획을 제안하기도 했다.

다만 산고가 정식 출시되기 전 국가 헌법재판소가 해당 프로젝트와 연계된 시민권 프로그램의 허용을 거부하는 등 몇 가지 장애물에 직면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만의 비용이 드는 해당 시민권 프로그램은 여전히 산고 프로젝트 웹사이트에서 계속 제공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다른 암호화폐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중앙아프리카의 비트코인 ​​채택에 반대한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CAR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2%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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