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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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작년 대비 BTC 매집량 150% 넘어선 MSTR, 중요 이벤트 선대응?!

14일 34만명 이상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레디불 크립토가 “앞으로 수 개월 동안 비트코인(BTC)에 대해서는 낙관적이지만, 알트코인(ALT)/BTC 페어에 대해서는 약세 관점”이라고 평했다. 

그는 “알트코인은 BTC 대비 5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DOGE/BTC, SOL/BTC 등 대다수 ALT/BTC 페어는 지난 수 개월 동안 약세 구조를 깨지 못했다. BTC가 전고점을 돌파하기 전까지는 유동성이 한정돼 있고, 따라서 한정된 유동성은 BTC로 쏠리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BTC가 ATH을 돌파하고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하면 BTC 도미넌스는 하락세로 돌아서고 ALT/BTC 페어는 ‘보복’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날 글래스노드의 수석 분석가 ‘체크메이트’가 “비트코인(BTC) 볼린저 밴드의 상단과 하단 사이 스프레드가 2.9%를 기록 중”이라며, “과거 지금보다 트레이딩 범위, 변동성이 낮았던 때는 2016년 9월과 2023년 1월 두 번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 변동성이 이정도로 낮아진 적은 극히 드물다. BTC는 더 이상 변동성 자산이 아니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날 핀란드 소재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코인모션 소속 온체인 애널리스트 티모 오이노넨이 “올들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가 보다 공격적인 BTC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는 내년 4월로 예상되는 반감기 도래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승인 결정 등 중요 이벤트 대비 차원으로 볼 수 있다”면서, “MSTR은 올들어 총 20,300 BTC를 추가 매입했다. 지난해는 총 8,109 BTC를 매집했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 8월이지만 매집량은 이미 전년 대비 150% 증가한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이어서 “MSTR 주식도 올들어 161% 급등했다. 종종 MSTR 주가가 비트코인의 달러 가격을 선행했다는 것으로 미뤄볼 때, 이들의 매집 속도 가속화는 반감기 및 ETF 등 이슈에 대한 준비를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MSTR은 지난달 31일 기준 15만2,800 BTC를 보유 중이며, 평단가는 29,479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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