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최근 업데이트에서 USDT 스테이블코인 회사인 테더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에 관련된 회사의 개발 노력이 곧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트윗에 따르면, 테더의 개발자들은 현재 세심하게 제작된 자바스크립트(JavaScript,JS) 라이브러리를 완성하기 직전이다. 이러한 라이브러리는 왓츠마이너(Whatsminers), 앤트마이너(Antminers) 및 아발론 마이너(Avalon Miners)와 같은 대형 채굴기 제조업체와의 원활한 제어 및 상호 작용을 용이하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아르도이노 CTO는 JS 라이브러리의 모듈성과 세련된 디자인에 대해 언급하면서 뛰어난 품질을 강조했는데 “정말 고품질의 제품으로, 슈퍼 모듈식, 고도의 세련됨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모리아(Moria) 마이닝 팜 오케스트레이션 도구의 핵심 아키텍처를 개인적으로 코딩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 정교한 기술은 저명한 P2P 기업인 홀펀치를 기반으로 구축되고 있다고 한다.
테더 CTO는 마이닝 소프트웨어의 향후 확장을 암시하며, 이 도구가 결국 에너지 생산 모니터링을 포함할 것임을 드러내는 동시에 해당 이니셔티브의 특정 구성 요소를 오픈 소싱할 가능성에 대해 제안했다.
한편, 이 같은 트윗에 테더의 Plan B 책임자인 큐 잔가네는 회사의 야심 찬 비전에 대해 호응하며, “회사가 비트코인 채굴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테더의 이러한 전체론적 접근 방식이 비트코인 채굴 가치 사슬의 모든 핵심 측면을 마스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