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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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AI 기술, 전기・PC 도입 보다 미국 GDP⬆…막대한 경제 잠재력’

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경제학자들이 인공지능(AI)는 궁극적으로 전기와 개인용 컴퓨터보다 미국 경제에 더 큰 재정적 영향을 미치게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 1일 발표된 투자 보고서 에서 골드만 삭스의 경제학자인 조셉 브릭스와 데베쉬 코드나니는 “AI가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최대 2,00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와 관련해 골드만삭스 경제학자들은 전기와 PC의 도입으로 과거 기술 붐이 일어나면서 미국 GDP가 2% 성장한데 반해 AI가 미국 GDP의 최대 4%, 이미 AI에 대한 대대적 기술 투자를 시작한 타 국가에서 2.5%를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예상은 생성 AI의 급속한 발전에 기인한 것으로, 생성AI 기술의 가장 주목할만한 예는 오픈AI의 챗봇인 챗GPT지만 하위 부문에서는 이미지 생성 소프트웨어 미더니(Midourney) 및 텍스트 음성 변환 생성기 일레븐 랩스(Eleven Labs)와 같은 도구들도 포함된다.

“제너레이티브 AI는 막대한 경제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널리 사용될 경우 10년 동안 전 세계 노동 생산성을 매년 1% 포인트 이상 높일 수 있을 것”

한편, 이 같은 제너레이티브 AI의 이러한 생산적 이점에는 비용이 수반되기 마련인데, 기업에서 그만큼 막대한 투자를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대규모 혁신이 일어나려면 기업들은 물리적, 디지털 및 인적 자본에 상당한 선행 투자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획득 및 구현해야 하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전면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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