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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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판결로 법적지위 명확성 생긴 리플, 미국 시장 비즈니스 확대 추진!

2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XRP)랩스의 모니카 롱 대표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XRP는 증권이 아니다’라는 법원 판결에 따라 미국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확대를 재 추진할 것을 밝혔다. 

그는 “리플랩스는 규제가 명확한 곳을 중점으로 비즈니스를 펼친다”면서, “영국, 유럽, 싱가포르, 두바이 등은 명확한 프레임워크와 규제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특히 핀테크 핵심 허브인 영국의 경우, 런던 사무소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했으며 추가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엘리자베스 워렌 등 미 상원의원 3명이 국세청과 재무부에 서한을 보내 암호화폐 브로커 대상 과세 가이드라인을 발표 및 시행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 의회에서 가결된 ‘2021 인프라 법안’은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 국세청(IRS) 정보 보고 체제를 적용한 바 있다. 

의원들은 “인프라 법 시행까지 6개월이 채 남지 않았음에도 재무부는 아직 관련 세부 규칙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연간 최소 500억달러 규모 암호화폐 탈세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1일(현지시간) 스마트서치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암호화폐 기업들 중 25%가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역할에 의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기업 중 75%는 FCA 등록 신청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37%는 등록 과정에서 FCA가 추가 지침을 요청했다고 응답했다. 

영국 암호화폐 기업들이 FCA의 복잡한 규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진단이다. 해당 설문조사는 2023년 5월 26일~7월 2일까지 진행됐으며, 500명의 업계 컴플라이언스 의사 결정권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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