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인텔라X가 웹3.0 오라클 플랫폼 체인링크 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인텔라 X는 다양한 서비스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체인링크 랩스와 협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체인링크 랩스가 보유한 온·오프체인 연결 기술을 인텔라 X에 적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인텔라 X가 제공하는 블록체인 게임, NFT 등 다양한 서비스의 보안성을 높여 이용자가 믿고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양사는 인텔라 X에서 즐기는 블록체인 게임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도 힘을 모은다.
체인링크 랩스가 보유한 ‘VRF(Verifiable Random Function, 검증 가능한 랜덤 함수)’ 기술을 활용해 게임 운용시 필수적인 난수(Random Number, 랜덤 수) 생성 기술을 인텔라 X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인텔라 X에서 블록체인 게임 개발 및 운용의 탈중앙화를 실행하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체인링크 랩스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 활용 등 플랫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협업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인텔라 X는 폴리곤(MATIC) 네트워크에 구축되는 웹3.0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즐기는 이용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지향, 게임 개발 및 운영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선사한다.
게임뿐만 아니라 자체 탈중앙화거래소(DEX)와 NFT 런치패드, NFT 마켓플레이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웹 버전의 ‘인텔라 X 월렛(IX Wallet)’을 소프트 런칭하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체인링크는 분산금융(DeFi), 보험, 게임, NFT 및 기타 주요 산업 분야 전반에 걸쳐 수 조 달러의 거래를 가능하게 한 블록체인 업계 대표 웹3 오라클 플랫폼이다.
탈중앙화 ‘오라클 솔루션’을 기반으로, 온체인(on-chain) 스마트 컨트랙트와 자산 가격, 웹 API, IoT 장치, 결제 시스템 등 블록체인 외부의 다양한 오프체인(off-chain) 데이터의 연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