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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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가상자산 시세정보 서비스 제공


코스콤이 투자분석 정보 플랫폼 ‘CHECK Expert+’에 가상자산 시세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스콤은 최근 CHECK Expert+에서 가상자산의 시세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콤 CHECK Expert+는 자본시장 상황에 대한 신속·정확한 공시와 올바른 투자 판단 지원을 위해 거래소 시장 정보, 외환, 채권, 해외 시장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제부터 해당 서비스에서는 국내·외 대형 가상자산거래소 네 곳의 홈페이지에 모두 흩어져 있는 각각의 시세정보까지 통합해 제공한다.

투자자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 여러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종목의 현재가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가상자산은 동일 종목이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거래소별 가상자산 가격을 한눈에 비교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선택권을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과 다른 자산과의 성과 비교도 할 수 있다. 비트코인을 코스피, 코스닥, S&P500, 나스닥, 금, 미 국채 10년물 등의 성과와 비교해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각각 가상자산 시세를 1W, 1M, 3M, 6M, YTD, 1Y 각 거래소 별 상승률 탑20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세분화해 제공한다.

코스콤 관계자는 “CHECK Expert+ 운영 경험으로 오랜 시간 쌓아온 자본시장 데이터 가공 기술을 활용해 가상자산 시장에도 좋은 투자 정보를 발굴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블록체인 기술과 자본시장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립토시장과 자본시장에서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지난달 열린 ‘토큰증권 매칭데이’에서 “토큰증권 시장참여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다방면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지원을 약속한다”며 “블록체인 기술과 자본시장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립토시장과 자본시장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한 사업 환경 속에서 토큰증권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발행사와 유통사의 활발한 협업을 도와 생태계를 구축하고 토큰증권 사업 선순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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