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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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수력발전소 채굴장 건설 허용 vs 아르헨티나, 암호화폐 채굴자 전기요금⬆

28일 키르기스스탄의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이 수력발전소 내 암호화폐 채굴장 건설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Kambar-Ata-2 수력발전소에 암호화폐 채굴장을 건설하기 위해 최대 2천만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발전소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같은 날 아르헨티나 경제부(Ministry of Economy)가 암호화폐 채굴자가 사용하는 전기료에 메가 와트시(MWh)당 17,240 페소(약 $63.30)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 아르헨티나 정부가 규정하고 있는 전기요금 대 중 가장 비싼 구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같은 정책은 현지 암호화폐 채굴자들의 채굴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된다.

이날 발표에서 아르헨티나 정부는 “암호화폐 채굴 부문의 전력 소비량은 시간대와 계절을 타지 않는다”면서, “암호화폐 채굴은 아르헨티나 전력망에 과부하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홍콩 금융관리국이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홍콩은 웹3 환경에서 국제 금융 허브로서의 지위와 투자자에게 적합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데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평을 내놨다. 

보고서는 “웹3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홍콩은 은행 및 중개업체에 라이선스를 가진 암호화폐 거래소와 제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토큰화는 채권과 주식, 부동산 등 실물자산(RWA)을 새 패러다임으로 가져오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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