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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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 달러 하회에도, 시장 내 약세 보단 낙관론⬆

이번 주 월요일 부터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의 가격은 매도 압력에 시달리며 약 29,000달러 수준을 맴돌고 있다.

26일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BTC 가격의 이러한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부 온체인 지표는 앞으로의 강세를 나타낸다. 

비트코인 가격이 30,000달러를 하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많은 비트코인이 거래소에서 출금돼 셀프 커스터디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거래소의 BTC 공급량은 5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 

이와 관련해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샌티멘트는 “거래소의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계속해서 자체 수탁 월렛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지난 주 $30,000 이하로 하락했지만 #FUD 또는 더 큰 매도가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심각한 반응을 촉발하지는 않았다”면서, “거래소의 117만 달러 BTC 잔액 수준은 2018년 11월 이후 가장 적은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샌티멘트는 비트코인이 최근 주초 $29.2k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8.0k~ $31.8k 사이의 안정적인 박스권 가격 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같은 가격 범위는 지난 2020년~2022년 같은 기간 BTC 가격이 훨씬 더 큰 변동을 겪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좁은 변동성을 나타낸다.

현재 시장 심리는 비트코인이 심리적으로 중요한 ‘3만 달러’라는 지원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약세보다 낙관론이 더 지배적인 상황이다.

한편,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인 알리 차트(Ali Charts) 역시 글래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하며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일일 새 주소 수가 다시 한 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사용률의 이러한 증가는 시장에 ‘낙관적인 신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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