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의 유틸리티 토큰인 DVI 가 인도네시아 기반의 동남아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인도닥스(Indodax)에 상장 및 거래를 시작한다.
NFT란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해 사진, 동영상 등 콘텐츠에 고유한 표식을 부여하는 신종 디지털 자산이다. 이는 디지털 작품의 진품을 인증한다는 특수성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아져 인기를 끌고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참여자가 손쉽게 V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웹기반 실시간 스트리밍 3차원 VR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닥스는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디비전 네트워크(DVI)의 상장을 발표했다. DVI 토큰 지갑 오픈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오후 4시이며, 거래는 17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DVI 토큰을 지원하는 마켓은 인도네시아 법정화폐인 루피아(IDR)이다.
DVI 토큰은 디비전 네트워크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디비전 네트워크의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생태계 참여자는 DVI 토큰을 보유함으로써 NFT 캐릭터와 아이템을 맞춤제작 및 거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가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인도닥스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자산 거래소이다. 인도닥스의 사용자 수는 약 400만 명이며, 일 거래량은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인도닥스는 인도네시아 법정화폐 루피아와 암호화폐를 이용해 코인 거래가 가능하다.
엄정현 디비전 네트워크 대표는 “디비전이 인도네시아 최대 거래소 인도닥스에 상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상장으로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 디비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리거 평가했다.
이어 “향후 전 세계 디비전 네트워크의 생태계 참여자들이 더욱 편리한 거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비전 네트워크는 최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생태계에 합류 및 탈중앙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인, 인젝티브 프로토콜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