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NFT 자회사 공개>
독일의 대형 스포츠카 포르쉐가 6월 14일 ‘팬존(Fanzone)’이라는 NFT 수집형 스타트업의 론칭 사실을 공개하며 NFT(Nonfulable Token)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현 단계에서 자사의 고급 차량을 토큰화하지는 않고, 대신 축구를 주제로 한 NFT 수집품에 초점을 맞추기로 선택할 것이다.
포르쉐의 디지털 자회사인 포워드 31에서 지은 팬존은 이미 독일 남자, 여자, 21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팬존은 독일 현지 프로리그 3부 리그와도 계약을 맺고 있으며, 향후 추가 축구 리그와 다른 스포츠 코드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NFT들은 ERC-20 및 ERC-725 토큰의 표준 개발자 이자 창시자인 ‘파비안 보겔스텔러’가 설립한 룩소 블록체인을 통해 발행되는 ERC-20 토큰이 될 것이다.
이번 발표문에는 “NFT는 수집품의 희귀성과 정체성을 보장한다. 검증 가능한 소유권 덕분에, 팬들은 예를 들어 한정판과 같은 가치 상승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나와있다.
이 회사는 또 팬존의 거래비용 일부를 ‘지속 가능한 스포츠·환경 프로젝트’에 기부할 것이라며, NFT 부문의 생태발자국과 관련한 우려를 강조했다.
팬존 측은 현재 전 직원이 ‘배출없는’ 방식으로 출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크 큐반과 애쉬튼 커쳐가 NFT 지니어스를 후원하다>
NFT 중심의 스타트업 NFT 지니어스는 억만장자 마크 큐반, 다퍼 랩스 CEO, 로암 가레고슬루, 비트코인 제안자, 모건 크릭 디지털 공동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 배우 애쉬튼 커쳐 등 스타급 투자자들의 후원을 받으며, 종자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
자금 지원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구체적인 내용은 희박하지만 현재 이 회사는 세 가지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Dapper’s Flow 블록체인에 출시될 예정인 음악 중심 시장 “가이아”와, “크립토버즈”와 “사이드킥”으로 불리는 대마초를 테마로 한 수집품들, 수상 경력에 빛나는 만화 작가 폴 젠킨스가 디자인한 만화에 영감을 받은 NFT 이다.
이 회사는 또한 향후 스포츠, 게임, 코미디 부문에서 NFT를 유치하기 위해 가이아 시장을 확대 할 계획이다.
공식적으로 아직 개발 중임에도 불구하고, NFT 지니어스는 비트코인 역사의 주요 순간을 기념하는 토큰화된 수집품을 특징으로 하는 수집 가능한 시리즈 “비트코인 오리진”을 지난 2020년 10월에 출시한 바 있다.
크립토 슬램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오리진스의 토큰은 지난 30일 동안 2차 시장에서 44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