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구축 회사인 라이트닝 랩스(Lightning Labs)가 AI 개발을 위해 설계된 새로운 도구 세트를 공개했다.
랭체인비트코인(LangChainBitcoin)을 포함하는 이 도구는 개발자가 비트코인과 라이트닝을 AI 애플리케이션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품군에는 LLM 에이전트의 비트코인 툴스(BitcoinTools)가 포함되어 있어, 개발자가 비트코인 잔액을 보유 및 라이트닝에서 비트코인을 송수신하고 라이트닝 네트워크 데몬 노드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라이트닝 노드 커넥트(Lightning Node Connect)를 지원 및 동적 API 엔드 포인트 가격을 제공하는 어퍼쳐(Aperture) 리버스 프록시 서버가 포함된 게 특징이다.
특히 비트코인과 라이트닝의 힘을 활용하면서, AI 인프라의 접근성과 기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국 내 유일한 레버리지 비트코인 선물 ETF의 발행사인 볼라틸리티 쉐어스 트러스트(Volatility Shares Trust)는 펀드가 첫 주 거래량에서 50만 주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ETF는 지난 주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며, 주가는 $1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와 같은 전통금융 거물 기관들이 자체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를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사이 볼라틸리티는 틈새 시장을 노렸다.
티커명 ‘BITX’로 거래되는 비트코인 레버리지 펀드는 하루 동안 S&P CME 비트코이 퓨처스 데일리 롤 인덱스(Futures Daily Roll Index) 수익률의 2배에 해당하는 일일 투자 결과를 추구한다.
발행사인 볼라틸리티 쉐어스 트러스트의 본사는 플로리다 팜 비치 가든스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