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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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비트코인 오디널스의 진화? BRC-69 표준 등장!

4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서수 런치패드 플랫폼 루미넥스(Luminex)가 최근 재귀 서수(Recursive Ordinals) 컬렉션 생성을 단순화하고 인스크립션 비용을 낮추며, 온체인 사전 공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BRC-69 표준’을 제안했다.

오디널스 개발자들은 지난 달 재귀적 인스크립션을 도입해, 인스크립션들이 함께 작동하도록 함으로써 NFT의 크기를 제한하는 비트코인의 블록 크기당 ‘4MB 제한’ 극복에 도전한 바 있다. 

이전에는 비트코인의 토큰 및 NFT를 나타내는 오디널스 인스크립션이 서로 독립적이어서, 다른 인스크립션을 인식하지 못했지만, 재귀 인스크립션의 경우 특수 구문을 사용해 다른 비문의 내용을 참조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루미넥스는 BRC-69가 인스크립션 비용을 90%이상 줄여 인스크립션 수가 증가함에 따른 ‘비트코인 ​​블록 공간 최적화’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트레이트(traits) 등록-컬렉션 배포-컴파일 및 자산 생성의 [4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감소가 달성된다는 게 루미넥스 측의 설명이다.

즉 이에 따르면, 민터(minters)가 전체 이미지가 아닌 ‘한 줄의 텍스트’만 새기면 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 텍스트는 참조 역할을 하여 최종 이미지가 온체인 리소스만 사용하여 오디널스 프런트엔드에서 자동으로 렌더링된다는 것. 

이와 관련해 루미넥스는 “최종 결과는 그야말로 완벽하게 렌더링된 이미지다. 다른 SVG 재귀 컬렉션과 달리 이러한 이미지는 드래그, 드롭 및 일반적인 이미지 유형 오디널스로 저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용 절감 외에도 BRC-69가 더 많은 개선 사항과 기능 다양화를 위한 길을 열어준다고 루미넥스는 전했다. 

예를 들면, 완전한 온체인 사전 공개 프로세스로 컬렉션의 출시가 가능해 지는데, 이에 따라 최종 이미지 및 관련 특성을 포함한 컬렉션 공개가 오프체인 리소스 없이 블록체인에서 직접 발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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