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과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블록체인 공간에 대한 VC 투자부문 인기순위 로서 ‘암호화폐 인프라’가 ‘NFT’와 ‘게임’의 인기 순위를 추월한 것으로 블록 리서치(The Block Research)의 데이터 상에 나타났다.
NFT/게임 부문은 2021년 6월부터 웹3에 대한 VC 거래의 가장 인기 투자대상 이었지만, 23개월 간 지속되던 연승 행진은 지난 달로 끝이 났다.
지난해 부터 이어지고 있는 크립토 윈터는 투자자들이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 인프라와 프로젝트의 본질에 집중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더블록 리서치의 디렉터인 존 댄토니(John Dantoni)는 “블록체인 전체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이 줄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프라에 대한 관심은 회복력을 유지했다”면서, “거래 건수에 따라 관심 수준이 높게 나타났으며 어떤 경우에는 자금 조달이 최고조에 달했던 최대 강세장의 때 보다 더 높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트위터에서 가명의 트위터 사용자 @SAYCHEESE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처참한 BAYC NFT 구매 현황에 대해 조명했다.
비버가 지난해 1월 구매한 해당 NFT는 한때 131만 달러의 가치에 이르기도 했지만, 현재는 무려 99% 감가상각된 59,090달러에 불과한 수준으로 가치가 급격히 쪼그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