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비트코인(BTC)이 10%를 펌프질하게된 원인은 일론 머스크와 같은 사람의 긍정적인 발언이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12일 환경 문제로 비트코인 결제를 더 이상 수용하지 않겠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 있었던 것이, 최근 시장 침체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이어 머스크는 에너지 소비량이 99% 더 적은 다른 가상화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6월 13일, 머스크는 트위터 답글을 통해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도하지 않았다고 트레이더들을 안심시키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 채굴이 최소 50% 이상을 청정에너지로 사용 된다면, 그때는 테슬라가 다시 BTC 결제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어마켓(약세장)에서 상위 트레이더들은 주의해서 행동한다>
개인 투자자와 알고리즘 트레이딩 봇은 강세 또는 약세 신호와 뉴스가 반짝 거리자마자 행동에 뛰어드는 반면, 상위 트레이더들은 더 신중히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암호화폐 시장 주변에 오랫동안 있었던 사람들은 긍정적인 뉴스가 결국 약세장에서 무시되거나 심각하게 평가절하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반대로,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뉴스조차도 불 런(강세장) 중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예를 들어, 2020년 9월 26일 쿠코인은 1억 5천만 달러 상당의 해킹을 당했다.
다음 주 10월 1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비트멕스에 미등록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적용했다.
그리고 또 2주 뒤 경찰이 오케이엑스 설립자를 추궁해 거래소에 암호화폐 인출 정지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이 평탄하거나 약세 국면에 있는 동안 이런 일련의 부정적인 뉴스가 일어났다면, BTC 가격은 의심할 여지 없이 약세장 중에 급락을 불러왔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 그래프에서 찾아볼 수 있 듯, 당시 비트코인은 2020년 9월말과 10월에 부정적인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실제로 2020년 11월 말까지 비트코인은 두 달 만에 74% 상승했다.
이는 상위 트레이더들이 반대로 약세장 기간에 호재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주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