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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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감시 메커니즘 보완된 블랙록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 높다?!

30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EBIT 현물 비트코인 ETF를 관리하는 캐나다 투자 회사인 이볼브(Evolve) ETFs의 엘리엇 존슨(Elliot Johnson) 매니저와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변호사인 조 칼라사레 간의 인터뷰에서 존슨은 블랙록이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 받을 가능성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감시 공유 계약

존슨이 바라본 블랙록 신청서의 독특한 측면은 코인베이스와 나스닥(NASDAQ) 간의 ‘감시 계약’이다. 이 계약을 통해 규제 당국은 비트코인 ​​거래를 조사하여 시장에 필요한 감독 및 무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승인)규칙에는 ETF 거래에서 보유할 기본 자산이 있는 상당한 규모의 장소를 감시해야 한다는 언급이 있다. 상당한 규모의 장소를 코인베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감시 메커니즘은 NASDAQ의 기존 기술을 통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특히나 이 감시 계약은 블랙록이 ETF 승인 프로세스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소지만,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트 역시 지난 4월 제출한 바 있는 21쉐어스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서에 유사한 ‘감시 공유 계약’을 업데이트한 수정안을 최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력한 감시 메커니즘을 특징으로 하는 블랙록 비트코인 ​​ETF의 도입은 암호화폐 공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존슨은 블랙록 비트코인 ​​ETF의 잠재적 승인으로 전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필수 자산으로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기존 금융 인프라와 융합되는 낙관적인 미래가 예상된다. 존슨은 “앞으로 기존 산업 인프라에 비트코인이 결합된 미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해당 인프라 내의 핵심 자산은 비트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2017년 이후 비트코인이 어떻게 (투자)경력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면서 ‘투자 심리의 중대한 변화’를 꼽았다. 

존슨은 “2021년까지만 해도 투자자들이 우리에게 ‘비트코인에 대해 알아야 한다. 비트코인을 무시하기에는 너무 많은 경력 위험이 있다.’고 말하던 것에서, 곧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소유하지 않는 것 자체를 ‘너무 많은 경력 위험’으로 간주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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