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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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반감기 앞두고 2,117억원 자금 투입해 채굴기 3만3280대 구매  

27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비트코인(BTC) 채굴 회사 중 하나인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s)이 텍사스에 위치한 채굴 시설을 위해 1억 6,290만 달러(2,117억원 상당)의 자금을 들여 33,280개의 “차세대” 비트코인 ​​채굴기 구입 사실을 발표했다.

마이닝 제조업체인 MicroBT를 통해 이뤄진 이번 구매는 비트코인의 다음 2024 반감기 주기에 앞서, 회사의 자체 마이닝 용량을 초당 7.6회(EH/s) 증가시킬 것이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 플랫폼의 제이슨 레스 CEO는 이 거래로 2024년 1분기에 기계 설치가 완료되면, 회사의 자체 채굴 용량이 20.1 EH/s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채굴기는 완전히 배치될 때, 라이엇의 자체 채굴 용량에 추가로 7.6 EH/s를 기여할 것이며 다가오는 비트코인 반감기에 앞서, 이미 강력한 채굴시설의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

한편, 라이엇의 코르시카나 시설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침수 냉각 시스템용으로 특별히 설계 및 생산된 새로운 채굴기는 현재까지의 모델 중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채굴기 중 하나다.

다만 기계는 오는 12월에야 도착예정이며, 채굴기의 전체 배치는 오는 2024년 중반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라이엇은 2024년 12월 31일 전까지 66,560개의 M56S++ 모델을 구매하여 회사의 자체 채굴 용량에 15.3 EH/s를 더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며, 이 옵션의 전체 또는 일부를 행사하도록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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