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HomeTodayAUM $27조, 주요 전통금융 기관만 최소 8곳…비트코인에 ‘기관이 오고 있다!’ 

AUM $27조, 주요 전통금융 기관만 최소 8곳…비트코인에 ‘기관이 오고 있다!’ 

27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셰어스(CoinShares)의 최고 전략 책임자(CSO)인 멜템 데미러스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제출 및 피델리티의 암호화폐 자산 관리 솔루션을 포함, 최소 8개의 주요 금융 기관이 디지털 자산 공간으로의 움직임을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해당 목록에는 JP모건,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 BNY 멜론, 인베스코 및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포함된다.

그녀는 “미국 최대 금융 기관 중 다수가 비트코인 ​​등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그들이 관리 중인 총 자산(AUM)만 무려 27조 달러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5일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 신청서 제출 소식은 유사한 상품에 대한 기관들의 파일링 물결로 이어지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이 오고 있다”는 내러티브를 한층 강화했다.

다만 데미러스는 “제도가 오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물결 보다는 ‘물방울’에 더 가깝다”면서, “우리는 실시간으로 물방울이 물결을 이뤄가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7조 달러라는 수치는 8개 기관에서 관리 중인 ‘총 자산’의 추정치이며, 이 중 극히 일부만이 암호화폐 투자에 할당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관련 펀드에 대한 관심은 이미 급증한 상태다. 

프로셰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BITO)는 지난주 1년래 가장 큰 주간 유입을 기록하며, AUM 10억 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