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6월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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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블록체인 협회 CEO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방식 지양, 영국・홍콩・싱가포르 따라야’ 

26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의 암호화폐 업계 최고 기구인 블록체인 오스트레일리아(Blockchain Australia)의 신임 CEO를 맡게된 사이먼 캘러헌(Simon Callaghan)은 미 연방 정부가 영국, 홍콩 및 싱가포르의 암호화폐 규정에서 신호를 받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새 CEO 직책을 맡게된 캘러헌의 목표는 미국이 암호화폐 규정을 제정하도록 촉구 및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유사한 움직임을 피하는 것이다.

그는 “집행에 의한 규제는 ‘망치’를 들고서 모든 곳을 ‘못’으로 보는 것과 같다”며, “나는 그것이 호주가 취해야 할 올바른 접근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캘러헌이 새 CEO직을 맡기 바로 전 가장 최근에는 케임브릿지 대학교의 디지털 자산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기업 서비스 제공업체 MOOPS Tech의 공동 설립자를 지냈다.

현재 바이낸스 오스트레일리아, 써클, 리플 및 마스터카드를 포함 호주 내 보다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를 요구하는 블록체인 협회의 112개 회원을 대표하여 그는 “업계 내 모든 사람들은 기술을 구축하며 사업을 운영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규제 준수의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미국 규제 당국 및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암호화폐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호주 재무부는 입법에 앞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분류하는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토큰 매핑 연습”을 진행 ​​중이며, 적어도 2024년까지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캘러헌 CEO는 “우리는 현 정부에서 실제로 어떤 식으로든 강경한 입장을 보지 못했다. 이는 그들이 사려깊은 접근 방식을 취하려고 하기 때문일 수 있으며, 나는 이것이 좋은 접근 방식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전세계 입법자들이 혁신과 소비자 보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규제 체계를 개발하고 있는 싱가포르, 홍콩 및 영국에서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캘러헌 “그들은 기술, 혁신, 그리고 암호화폐 산업이 창출하는 일자리의 이점은 물론 더 넓은 금융 부문에 대한 이익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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