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오디널스는 계속해서 새로운 상품이 BTC 시장에 진입하도록 영감을 주고있다. 최신 제품은 비트코인과 메타버스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방법인 ‘비트맵 이론(Bitmap Theory)’이라고 불린다.

비트맵은 사용자가 개별 사토시(비트코인의 최소 계정 단위)를 영구적으로 새길 수 있는 오디널스와 마찬가지로, 개인이 비트코인 블록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가명 비트맵 제작자인 비토시 블로카모토(Bitoshi Blockamoto)에 따르면 오픈 소스 표준은 모든 블록을 메타버스의 일부로 통합할 수 있다.
그는 “비트맵은 혁명이다. 이제 비트코인에서 블록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며, “그것은 디지털 금의 주요 부동산 기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로카모토의 아이디어는 비트코인 블록을 새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플랫폼이 이 데이터를 3D 영역으로 분석하여 소유자가 분할된 트랜잭션을 다른 사람에게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이는 사용자가 비트코인 블록 위에 구축하여 메타버스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활기찬 커뮤니티 중심의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지난 13일 발표된 비트맵 이론(Bitmap Theory)은 이미 지난 주 동안 오디널스 커뮤니티에서 인스크립션 열풍을 불러일으켰으며, 일부는 바이낸스가 처음으로 채굴한 블록이나 실크로드 거래가 포함된 블록과 같은 역사적인 블록을 쟁취하기 위해 앞다퉈 서두르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3ms.btc 로 알려진 마크 쇼(Mark Shaw)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제 66924개의 비트맵 오디널스가 있으며, 쉼없이 생성되고 있다. 사람들은 이 아이디어를 이해하는 것 같다”면서, “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작업도 매우 쉬우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상상력만 있으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디널스의 도메인 서비스 플랫폼인 iDclub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생성된 이름 유형 및 오디널스의 수를 7일 동안 추적하는데, 해당 서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bitmap’이 순위권 목록에 없는 상태에서 금일 2위까지 올라오는데 단 6일이 걸렸으며, 지난 주 동안 190,000개 이상의 오디널스로 ‘.btc’ 도메인을 대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