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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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착한 소비’ 주제로 한 라온 NFT 발행


KT가 착한 소비를 주제로 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한다.

KT는 라온 캐릭터에 NFT을 연계한 KT민클x라온 대체불가토큰(NFT) 3000개를 2차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온은 ‘즐거움’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고양이 형태의 감성 콜라보 캐릭터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친환경 캐릭터라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라온은 50여종의 지식재산권(IP) 기반 굿즈 제작, 컬래버레이션, 라이선스 계약 등을 통해 사업화하고 있다.

앞서도 KT는 NFT 발행 및 관리 플랫폼 KT민클을 활용해 작년 12월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1차 프로젝트는 ‘ESG를 추구하는 의식 있는 소비’를 주제로 삼아 NFT 구매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NFT는 1분 만에 완판됐다.

이번 2차 발행은 ‘작은 기부로부터 시작하는 착한 소비’가 주제다. ‘지구를 지키는 우리 라온’의 줄임말인 ‘지우라’ NFT를 3000개 발행할 예정이다.

구매자는 7월에 ESG 실천 기업들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음달에는 라운드랩의 화장품을 받을 수 있고, 오는 8월에는 KT그룹의 호텔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주는 등이다.

‘지·우·라’ NFT는 폴리곤을 기반으로 발행되며 한국 NFT 거래소로는 최대 규모로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Web3 기업 팔라에서 거래를 지원한다.

KT는 독도를 알리는 선한 기업 라운드랩의 화장품과 국내 대표 M2E(Move to Earn) 프로젝트인 슈퍼워크와 협력해 라온 전용 한정판 스킨도 제공한다.

또 등급에 따라 셀렉티브 호텔 멤버십과 사회적 공정기업인 더페어스토리의 손자수 가방, 슈퍼워크 신발 NFT을 제공한다.

향후에도 KT는 프로젝트 협력기업 및 NFT 보유자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판매 금액 일부를 기부해 NFT를 통한 ESG와 사회공헌을 실천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이번 라온 NFT 발행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ESG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NFT 서비스로 신규 마케팅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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