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1분기 ‘가상자산 보호 정보량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9일 리서치 전문기업 데이터앤리서치가 조사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1분기 가상자산 보호 정보량 순위’에 따르면 코인원은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거래소명’과’가상자산 보호’를 검색해 올해 1분기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포스팅 수를 조사·분석한 결과이다.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폭넓게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서 코인원은 가상자산 보호 관련 포스팅 수 총 219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빗썸이 168건으로 2위, 업비트는 28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코인원은 이용자보호센터를 중심으로 지난해 하반기에만 총 8건, 6억2500여 만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원은 올해에도 1억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시도 1건을 예방하기도 했다.
이는 코인원 이용자보호센터의 이상거래탐지 모니터링과 선제적인 조처의 성과이다. 코인원은 이용자보호센터는 과거 접수된 피해 신고 내용을 토대로 최신 가상자산 보이스피싱 패턴을 분석해 이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27001) 사후 심사를 모두 통과하며 탄탄한 보안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ISMS 인증은 기업이 보안 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이다. 코인원은 이번 사후 심사 통과로 2018년 12월 ISMS 인증 최초 획득 이후 4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 중 하나로 꼽힌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하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이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코인원이 지속적으로 투자자 보호에 노력해 온 것이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앞으로도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