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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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암호화폐 업계의 ‘애플’이 될 수 있다”


“솔라나는 암호화폐 업계의 애플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레이어1 블록체인 솔라나의 공동창업자는 라지 고칼 공동창업자는 2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발언을 내놨다.

고칼은 “애플은 사용자 경험과 성능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10년 가까이 노력했다”면서 “아이폰과 앱스토어, 앱생태계가 오늘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플랫폼 위에 구축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끊임 없는 집중이 필요했다”면서 “애플이 다년간 사용자 경험과 제품 성능에 대한 집중해서 성공한 것처럼 솔라나도 애플처럼 핵심 엔지니어링과 생태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솔라나는 암호화폐의 애플이 될 잠재력이 있다”면서 “완전히 새로운 금융 인터넷이지만 지금의 인터넷처럼 사용성이 뛰어난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솔라나가 웹3 최적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가'(Saga)를 출시한 것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소개했다.

솔라나는 솔라나랩스가 암호화폐 활용에 최적화된 스마트폰 사가를 공식 판매하고 있다.

사가는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달리 솔라나 모바일 스택(Solana Mobile Stack, SMS)을 제공한다.

SMS는 사가 스마트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암호화폐를 보다 편하게 쓸 수 있도록 지원한다.

SMS는 사가 스마트폰에서 암호화폐를 보내고 받고, 거래하고 저장하도록 해주는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사가 보안 요소는 사용자 프라이빗키를 저장하는 시드 볼트(seed vault)를 통해 최적화됐다. 이를 통해 사가 스마트폰에 있는 다른 데이터와 분리해서 프라이빗키를 관리할 수 있다.

사가는 암호화폐 애플리케이션들만 제공하는 전용 디앱 스토어도 제공한다. 디앱 스토어에 올라온 애플리케이션들은 시간이 가면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솔라나의 가격은 올해 약 130% 급등했다. 솔라나에 대한 관심이 회복되기 시작한 것은 사가 이외에도 지난 1월 밈코인 봉크(BONK)가 출시되면서다.

매트릭스포트의 마르쿠스 틸렌 리서치 책임자는 “투자자들이 저평가된 알트코인을 모으려 하고 있다”며 “이 흐름에서 주요 혜택은 솔라나가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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