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CryptoSlam)에 따르면, 비트코인 블록체인 NFT가 지난 30일 동안 약 1억 6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면서 ‘이더리움 NFT의 1위 자리를 넘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웹3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비트코인 기반 NFT (대체불가능토큰)이 2023 NFT 판매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데이터에서 지난 30일 동안 비트코인 NFT는 약 1억 6,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1위를 차지한 이더리움 NFT의 약 3억 9,700만 달러 판매 수익의 아직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다만 비트코인의 NFT 판매 수익은 3위에 랭크된 솔라나 NFT의 약 5,700만 달러 판매액 보다 약 3배 더 높은 상태이다.
NFT 공간에서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반 NFT의 빠른 거래량 상승세는 BTC의 가장 작은 단위인 사토시를 JPEG와 같은 데이터로 새기는 메커니즘인 ‘오디널스 프로토콜’에 의해 촉진됐다.
잎서 지난 2월 NFT 대표 업체 유가 랩스 역시 오디널스 기반 자체 컬렉션을 출시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 비판과 관심을 동시에 받은 바 있다.
한편, 크립토슬램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63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최고의 비트코인 기반 NFT 컬렉션으로 비트코인 개구리(Bitcoin Frogs)에 대한 관심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프로그는 지난주 17일 기준 23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인기 절정의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