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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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ESG 경영 강화


위메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조직으로, 전 세계 162개국 2만여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COP)를 매년 공개해야 한다.

위메이드는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회사 운영 및 경영전략에 내재화하고, 기업시민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매년 1회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보고서를 제출하고, 책임감이 있는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은 위메이드가 추구하는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고도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책임 있는 환경경영 실천, 미래 세대를 위한 포용적 성장, 투명한 거버넌스 등 세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계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ESG 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장현국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ESG 위원회는 전사적인 중장기 전략 수립, 주요 의사 결정, 실행 과제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관련 내용은 이사회에 수시로 보고한다.

2022년 1월에는 전담부서 ESG 팀을 신설해 ESG 경영 실천과 내재화를 위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팀, 내부회계관리팀도 추가로 만들어 컴플라이언스 체제를 공고히 했다.

ESG 위원회 산하에는 환경경영, 인권·컴플라이언스, 사회공헌, 지배구조, 정보보호 등 다섯개 워킹그룹으로 구성된다. 워킹그룹은 각 영역별 관련 부서 협의체다. ESG팀과 협력해 주요 이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뒤 이에 따른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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