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최근 텐센트 클라우드를 비롯해 큐로드, 네이콘 등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 사업 협력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 3사는 이번 MOU를 통해 위믹스 플레이에 론칭하는 게임사들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점 게임사들은 마케팅, 운영, 큐에이(QA), 현지화, 클라우드 서버 등 핵심 서비스를 이용할 때 비용 할인 및 추가 지원 혜택 등이 적용된다.
한편 텐센트 클라우드는 글로벌 유수의 게임 기업들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믹스 플레이를 이용중인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할인가로 서버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큐로드는 마케팅, 운영, QA, 현지화 등 게임에 필요한 총체적인 서비스를 원스톱 패키지 방시으로 지원하며, 입점 기업들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때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네이콘은 웹 3.0 영역에서 글로벌 수준의 퍼포먼스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서비스를 계약할 때 총 물량 중 최대 15%를 추가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레이에 론칭한 게임 개발 기업들이 우수한 블록체인 게임을 만들어 론칭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 노드 카운슬 프로젝트 ’40원더스’ 일정에 최근 차질이 생기면서, 업계에서는 ‘단계(페이즈)2’ 진입은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회사가 이번 2023년 상반기 안으로 총 40개의 노드 카운슬을 확보할 것이라는 목표를 발표했으나 아직까지 절반 정도밖에 구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위메이드가 최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發) 논란에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라 회사가 제시했었던 2023년 상반기 40개 노드 카운슬 확보는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도 ‘40원더스’ 소개 웹페이지 내용에 따르면 이번 2023년 상반기에 40원더스는 단계2에 진입할 예정이었으나, 시간적인 문제로 실현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