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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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미 SEC와 진행중인 소송에 2억 달러 지출 예정”

리플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진행중인 법적 분쟁에서 2억 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라고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지난 5월 9일 두바이 핀테크 서밋에 참여해 리플이 미 SEC와의 소송에 맞서 자사를 방어하는 데 2억 달러의 자금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또한 아랍에미리트 암호화폐 규제 당국의 규제 진행 상황 및 유럽연합의 MICA 법안과 비교했을 때 미국은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기업가들이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물어볼 때 하는 조언들 가운데 하나가 “내가 만약 당신이라면 미국에서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플은 지난 2020년 12월 미 SEC가 불법적으로 XRP를 판매한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해당 소송은 2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

갈링하우스 CEO에 따르면 앞으로 3개월에서 6개월 안으로 재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갈링하우스 대표가 미 SEC와 진행중인 소송 종결일에 대해서 언급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난 1월 갈링하우스 대표는 미 SEC와의 소송이 이번 2023년 상반기에 결론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BTC)이 4% 정도 또다시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가총액 랭킹 6위 암호화폐 리플(XRP)은 1% 미만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XRP가 저평가됐다고 믿고있는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게되면 XRP에 대한 매수 압력이 거세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또한 XRP 발행사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소송과 관련해 리플에 유리한 상황이 펼쳐지는 경우에도 투자자들은 XRP를 다시 주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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