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이번 해 1분기 매출액은 약 93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약 468억원을, 당기순손실은 약 285억원을 기록했다.
최근에 선보였던 모바일 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된 이후로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는 등 초반에 흥행가도를 달렸다.
모바일 MMORPG ‘나이트 크로우’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랭킹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2023년 안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는 온보딩 게임 라인업 100여 종을 확보한 상태다.
국내를 비롯해 북미, 중동, 대만, 홍콩 등 글로벌 유수의 게임사들과 온보딩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랭킹 1위 블록체인 플랫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또한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업들, 게임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등 위믹스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기업인 코인플러그, 엠블록 등을 비롯해 게임 기업인 ‘카카오게임즈’까지 광범위한 영역의 기업들이 최근 위믹스3.0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 합류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중동,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비즈니스 확대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데, 지난 2월에는 사우디 국부펀드가 구축한 새비 게임스 그룹 자회사 ‘Nine66’와 파트너십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사우디 아라비아 투자부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는 등 블록체인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위메이드 측은 “대내외적으로 힘든 사업적 환경이지만 위메이드는 위기를 기회로 삼고 확실한 성과와 역량을 쌓아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 마켓에서 1위를 차지한 ‘나이트 크로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드해 전 세계 랭킹 1위 게임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