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6월 26, 2025
HomeToday2종 비트코인 ETF 출시한 발키리, 이번엔 이더리움 선물 ETF 신청! 

2종 비트코인 ETF 출시한 발키리, 이번엔 이더리움 선물 ETF 신청! 

13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시스테미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상품 및 서비스 전문 자산운용사 발키리 디지털 에셋(Valkyrie Digital Assets)이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ereum)의 성과를 추적할 새로운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했다.

이날 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ETF의 명칭은 발키리 이더리움 스트래티지 ETF(Valkyrie Ethereum Strategy ETF)로 알려졌다.

앞서 발키리는 현물 비트코인 ​​ETF, 비트코인 ​​선물 ETF 및 비트코인 ​​대차대조표 ETF를 포함, 여러 비트코인 ​​관련 ETF를 신청한 바 있다. 이들 중 현물 기반을 제외한 선물 및 대차대조표 ETF의 경우, SEC(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각각 BTF & BSTR의 티커명으로 나스닥에서 거래되고 있다.

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이 현물 기반 암호화폐 ETF에 대한 신청은 모두 거부하면서 선물 기반 ETF만 승인 및 선호한다고 분명하게 밝힘에 따라, 발키리를 비롯해 프로쉐어스, 인베스코, 반에크 그리고 비트와이즈 등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현물 대신 선물 기반 암호화폐 ETF를 신청 및 출시한 상태이다.

미국에서 암호화폐 ETF의 출시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에게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폭넓은 접근성 및 합법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업계의 주요 이정표로 간주되곤 한다.

다만 SEC가 현물 대신 선물 ETF만 승인하는 것을 두고 일부 비평가들은 선물 기반 ETF가 현물 기반 ETF보다 비용이 많이 들고 효율적이지 못한 것은 물론, 암호화폐 자산의 실제 수요와 공급을 반영하지도 못한다고 비난을 가하고 있다.

한편, SEC는 시장 조작, 보관, 평가, 유동성 및 투자자 보호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미국 내 현물 기반 암호화폐 ETF의 승인을 아직까지 허용하지 않고있다.

RELATED ARTICLES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