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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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스위니(Tim Sweeney)’, “메타버스 이미 죽었으니, 이용자들은 ‘가상’으로 모일 것”

비디오 게임 업계의 큰손 에픽게임즈(Epic Games)의 최고경영자 ‘팀 스위니(Tim Sweeney)’는 “메타버스(metaverse)는 이미 죽었다”고 말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팀 스위니는 지난 9일 트위터에서 “메타버스는 이미 죽었다”며 유명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들이 메타버스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곧 가상으로 모여야한다며 농담했다.

팀 스위니는 “메타버스가 죽었다! 포트나이트(Fortnite),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로블록스(Roblox),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샌드박스(Sandbox), VR챗(VTChat)의 월간 활성 사용자 6억 명은 실시간 3D로 메타버스의 죽음을 같이 애도할 수 있도록 추모식을 준비합시다”라고 농담삼아 제안했다.

팀 스위니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메타버스가 ‘비즈니스 업계’에서 버려졌다고 말한 인사이더(Insider) 뉴스에 올라온 기사에 대해 답변을 단 것이다.

한편 에픽게임즈에서 개발, 출시한 게임 ‘포트나이트’는 요즘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비디오 게임들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22년 에픽게임즈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메타버스 표준 포럼(Metaverse Standards Forum)’이라는 조직을 구축한 바 있다.

한편 메타는 페이스북(Facebook)에서 사명을 개칭했으며 메타버스로 이용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었으나 지지부진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샌드박스 또는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등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또한 주류로 진입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최근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언리얼 엔진 5의 업데이트 버전, 언리얼 엔진 5.2를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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