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가 총 22개의 테마 정원과 볼거리-즐길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5월 6일 “국내 최대 규모인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많은 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들이 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람회에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 ‘어린이 정원’ 등이 조성돼있으며 알록달록한 곤충, 꽃 설치물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람회 포토존으로 ‘꽃모양 그네’가 특히 인기가 많으며 한쪽에 설치돼있는 곤충왕국 부스가 아동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특히 자극하고 있다.
정원 ‘모멘텀 가든’에는 화훼 장식으로 장식된 회전목마가 마련돼있는데, 이 회전목마는 호수 주변에서 운행되고 있는 미니 열차와 호숫가를 즐기는 수상 꽃 자전거 등 색다른 경험들을 선보이고 있다.
박람회에 마련돼있는 ‘모멘텀 가든’과 ‘웰컴 가든’에는 ‘NFT 포토존’이 준비돼있는데, 브라운관 TV 앞에서 촬영을 진행하면 QR코드가 새겨진 영수증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해 이미지를 내려받으면 한정판 포토 카드로 제작될 수 있다. 이 NFT 포토카드는 꽃박람회 화보집에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박람회에서 ‘정원 크루들의 자연 오브제’가 진행됐으며 나무 등의 천연재료를 활용해 정원을 지켜주는 요소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 6일에 진행된 ‘Bird Toy 만들기’는 ‘나무-열매-껍질’ 등으로 새로운 모형을 제작하고 텃새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다.
이번 꽃 박람회에서는 장재호 마술쇼를 비롯해 고양시립태권도시범단, 리얼매직 버블쇼, 보이그룹 위어스, 디즈니 OST 콘서트, 고양누리 청소년 오케스트라, 김중석 그림책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요들누나 동혜, 이한진밴드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